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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목사는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합니다.

제목[목회자사모신문] 하나님을 사랑하던 의리의 친구2024-05-09 15:07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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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충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여러 믿음의 친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중학교 동창으로 누구보다 뜨겁게 기도했고 전도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던 의리의 친구 세계로금란교회 담임 주성민 목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17년이라는 단 기간에 교회를 성장시켰으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지금도 이루어 가고 있는 소중한 분이다. 그는 충주에서 목회자의 자녀로 사랑가운데 자랐지만 부모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학창시절에 어머니는 백혈병으로, 아버지는 암병으로 빠른 이별을 해야만 했다.

 

  신학대학에 입학하여 주님의 종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던 주목사의 소망은 금방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당시 대한민국 예비역 장군으로 전역하고 대구의 모 기업의 회장으로 계시는 백부의 도움으로 큰 아버지 댁에 거하며 재수를 시작하였다. 그의 백부는 “일반대학교에 진학한다면, 그의 미래를 보장해 준다”고 누차 말하였다.

 

  아버지 목사님께 배워 하루에 세 번 교회 나가 기도를 하는 주 목사를 불신자인 숙부는 이해하지 못하였고 조카의 신앙생활에 영적인 핍박을 가하였다. 장래가 보장되는 모든 조건들이었지만 마음껏 기도하지 못하는 생활을 거부한 그는 그동안 보살펴 주신 마음을 감사의 편지에 써 놓고 미련 없이 서울로 상경하였다.

 

  그는 재수생으로 새벽마다 신문을 돌리며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 출석하면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였다. 또한 독서실 총무로 생활하면서도 어린 시절에 하나님께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주경야독하며 신학대학을 지원하였으나 무려 10년 동안 낙방하는 좌절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환경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붙들고 기도하며 믿음의 그릇을 계속 넓혀 갔다. 그러한 그의 소원을 들어주신 하나님이 신학대학 3곳을 동시에 합격하게 하시는 기쁨을 허락하셨다.

 

그가 원하고 바라던 신학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신학교로 시작한 목원대학교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가 들어와 학교 안에 불상이 있었고 불교가 정식 동아리로 인정된 것을 접하게 되었다. 그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주성민 목사는 뜻을 같이하는 학우들과 목숨을 걸고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하였고 신학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후에는 불상을 없앴으며 불교 동아리와 불교 동아리를 인정해준 모 교수를 신학대학에서 몰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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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민 목사는 “근신하여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 5:8~9)는 성경 말씀을 붙잡고 생명을 내놓고 학교에서 기도하며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그의 앞길에 고난과 위협, 사람들의 공격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의 결단과 거룩한 의분의 행동에 감동을 받으셨다.

 

  졸업 후에는 금란교회(김홍도 목사)에서 전도사로 훈련을 받았고 서울 노원구에서 개척하여 부흥으로 교회가 성장 할 때 목사 안수를 받고 그의 스승인 김홍도 목사의 권유로 일산 신도시에서 12명으로 개척하였다. 매주 수많은 영혼을 살려서 개척 4년 만에 교회 부지를 확보하게 되었고 파주시에 건축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세계로금란교회 성전을 건축을 할 무렵에 130억을 헌금한다고 했던 분이 건축헌금을 한 푼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교회를 떠나갔다. 그때 교회는 너무나도 절박했지만 캄캄한 현실을 보고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리고자 하는 소원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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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민 목사는 교회에 남은 4억 8천만 원의 재정으로 가난하고 힘든 교회를 섬겼고 교회 재정을 0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성도들과 함께 밤낮으로 교회 부지의 땅을 밟으면서 성전건축을 위해 불철주야로 뜨겁게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셔서 거대한 성전건축을 이루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하셨고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북한에 200교회 이상 건축이라는 비전을 품고 나아갈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현재는 CTS기독교TV에서 <주성민 목사의 예수가 길이다. 주성민 목사의 주담길. 주성민 목사의 찬양의 기도>방송으로 국내와 세계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영혼을 살리는 십자가 구원의 복음전파가 그를 통하여 이루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 신앙의 심지가 견고한 믿음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통해 일을 하고 계신다.

 

  1년 9개월 이상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영적인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우리 기독인들은 결코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도 교회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의 사역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는 악한 영들에 끌려 다니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강인한 믿음과 오직 예수 신앙으로 범사에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일하시기 시작하셔서 대한민국의 환경과 한국교회의 목회자, 성도들이 철저히 회개를 하고 회복을 한다면 분명히 기적적으로 역전시켜 주심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